에어컨 무료 점검 받으세요!!4월 30일 까지!!

안녕하세요~ 매년 보통 초중순이었던 벚꽃 개화 시기가 정말 많이 앞당겨져서 올해는 3월 말에 이미 전국적으로 벚꽃이 평소보다 일찍 만개했습니다. 한낮에는 벌써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물론 아직 에어컨을 틀 정도는 아니지만, 집에 에어컨을 설치하신 분들은 이번주 부터 시작하는 이 지원 제도를 무료로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삼성, 엘지, 위니아, 캐리어 에어컨 등 주요 에어컨 브랜드 모두 해당하구요
4월달 까지만 진행하는 행사라서 진짜 더위가 시작되는 5~6월에는 늦으니까 
오늘 글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여름도 역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 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이른듯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름을 대비해서 지금 꼭 해놓으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막상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 일단 무료로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참 기다려야 될 수도 있어서 지금 바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바로 에어컨 무료 사전 점검입니다. 
 
지난 여름도 정말 너무 더웠죠?  한참 더울때 갑자기 에어컨에 문제가 발생한 분들의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작년에는 AS센터에 전화통화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일이 발생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이 지나가고 기사님 방문이 가능하다고 하는 곳도 있었다고 해요.

특히 에어컨 냉매는 대략 10년 주기로 교체 해야 하는데 냉매 충전 가격은 약 5만원 전후지만 비싸진 인건비 때문에 기사님들 출장비용이 붙어서 금액이 더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최근 3년간 여름철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를 보면 에어컨이 749건, 선풍기 316건으로 작년에는 9명이 사망했고 49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소비자원에서 주요 에어컨 제조사들과 함께 '에어컨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 합니다.
 
4월 30일 까지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라고 해서 에어컨 제조사들이 무상으로 출장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신청을 하면 출장비가 무료지만 그 이후에는 비용을 지불 하셔야 합니다.

물론 에어컨 부품 교체나 실외기 이전 설치등은 일부 비용이 들수 있지만 겨울에 장기간 사용을 안해서 발생하는 결함이나 사소한 문제 등은
무료로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지금 미리 신청해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울때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 더위로 힘들 뿐만 아니라 출장 비용까지 발생해서 이중으로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삼성전자, 엘지전자, 오텍캐리어, 위니아 등 4개 업체인데 대우가 위니아로 변경된거니까 오래된 대우에어컨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참고 하세요
 
에어컨 안전 점검은 제조사에 사전 예약을 하고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전원, 콘센트 등 에어컨의 주요 안전과 관련된 내용들을 비롯한 냉매누설, 배수 호스 누수 등 냉방, 리모컨 성능 까지 종합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기사님이 출동하면 점검 결과 에어컨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이번 지원기간이 지나면 출장비가 발생하니
미리 점검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신축 건물에 많이 설치되는 천정형 에어컨도 모두 무상점검이 가능해요
 
먼저 안내에 따라 자가점검을 하고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기사가 방문하는 방식인데 4개 사의 자가점검 방법을 종합해서 요약해 드릴께요
 
먼저 에어컨 전원 점검 시 콘센트를 멀티탭으로 사용하신다거나 일부 에어컨 전용 콘센트가 설치된 곳은 해당 에어컨 전용 차단기에서 전원이 차단되는 전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모컨 점검과 건전지를 확인해 보시고 필터 점검 및 세척, 실내기 흡입구와 실외기 주변의 환기상태를 점검한 후에 에어컨을 작동해서 현재 기온보다 5도 낮게 설정하거나 18도로 약 20분 정도 작동해 보면서 작동 중 소음이나 배수 호스 등을 점검해 봅니다.
 
이때 호스에 이물질이 있다면 실내로 누수가 생길 수 있구요 이후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냄새가 난다면 자동청소나 자동건조기능을 통해서 다시 2~30분 정도 작동해서 에어컨을 건조한 후에 작동이 안되거나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등 문제가 있다면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방법*
 
삼성전자는 컨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수 있고 1588-3366 으로 전화하시거나 삼성전자 말고 삼성전자 서비스라고 검색하셔서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서비스예약에서 출장서비스 예약으로 들어가셔서 신청 하시면 됩니다.
 
엘지전자는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아래쪽에 에어컨 자가점검 내용을 확인하시고, 이상이 있다면 1544-7777번으로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하시면 됩니다.
 
캐리어 에어컨은 1588-8866번으로 신청하시고
 
위니아는 1588-9588 번으로 전화하셔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 신청하시면 됩니다.
 
보통 날씨가 진짜 더워져서 에어컨을 켜야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되서야 뒤늦게 작동해보고 문제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더운날씨에 서비스를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거나 출장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점검기간에 미리 무상으로 점검 받으셔서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