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가수인 현미가 향년 8
5세 나이로 4일 오전 별세 했다고 합니다.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가수 현미씨가 쓰러진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고 합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이후 사 망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미 별세 갑작스런 소식에 대한 가수 협회장 이자연씨는 슬픈감정을 전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 가장 먼저 연락을 받았다 목소리도 크시고 건강 하셔서 100세 까지도 끄덕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전했다.
이자연 회장은 "지병이 있으신건 아니었다 어제 저녁에도 지인과 식사를 하셨더라 비보를 듣고 정훈희 선배님과 통화를 하면서 울었다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더라 좋은 곳으로 가셨을 꺼라 믿는다'
경찰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숙환으로 별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초 신고자인 김씨와 유족을 조사하고 가수 현미에게 지병이 있었는지 병원치료 내역 등을 확인해 사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하면 언제나 밝고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신
가수 현미는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고향인 평양에서 거주 했고
스무살 나이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한 이래
밤안개, 내 사랑아, 보고 싶은 얼굴, 떠날때는 말없이, 무작정 좋았어요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국민가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특히 1965년 신성일 엄앵란 주연 영화 '떠날때는 말없이' 의 주제곡을 부르며 60년대 최고 스타로 거듭했습니다.
가수 현미는 발목 골절 사고로 21 바늘을 꿰매고 11개의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했었다고 고백을 하고 한번 다친 부위는 쉽게 또 부상을 당했다고 침대에서 떨어져 굴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현미의 건강 상태를 본 의사들은 "100살 까지 무대에 서시려면 단 한번도 넘어지면 안된다" 라며 " 만약 척추가 골절될 경우 사 망 률 이 (다른 사람에 비해) 8배 높다"고 경고 한바 있다고 합니다.
많은 팬들과 지인들은 최근까지 방송출연을 하시며 정정한 모습에서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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